이승철 '마더'의 작곡가로 알려진 CCM 아티스트 김유신이 두 번째 정규 앨범 <나의 길>을 발표했다.
이번 2집은 CCM 음반이지만 10곡의 수록곡 중 6곡은 일반 대중음악과의 중간 지점에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꿈을 가지고 살다가도 삶의 무게와 갈등 속에서 잊게 되는 이전의 소망들과 순수했던 시절을 다시금 떠올려 보게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세상의 획일화 된 시선을 넘어 나만의 그 길을 찾아가겠다는 작자의 고백을 김유신 만의 진솔하고 소박한 스타일의 가사로 표현했다.
작곡가 김유신은 이승철이 지난 해 5월 발표한 정규 12집 선공개 디지털 싱글 ‘마더’의 공동 작곡가로 알려졌으며, 현재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스타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Jennifer Jeon(제니퍼 전)의 ‘Blessed Catabile(축복의 칸타빌레)’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또한 기독교 영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효섭의 단편영화 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앨범 제목과 동일한 두 번째 트랙의 타이틀 곡 ‘나의 길’은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메세지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한국 드라마 '달콤한 비밀' OST와 웹툰 '연애혁명' 등에서 활동했던 가수 주보라가 객원가수로 참여해, 그녀만의 소울풀(Soulful)하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앨범의 타이틀 곡을 소화했다.
이밖에 다리놓는사람들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워십리더 주영광, CCM 사역자 강찬, 전 ‘옹기장이’ 멤버 박경아 등 다수의 가수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모든 연주로는 미국 음악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네쉬빌의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현지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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